강화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 실시

강화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 실시

기사승인 2021-09-28 11:29:38

[강화=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소, 염소 등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소 2만2429두 및 염소 1430두로 생후 2개월 미만과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하지 않거나 출하 예정일이 2주 이내인 가축은 제외된다.

소 50두 미만 농가 및 염소 농가는 공수의가 접종하고, 소 50두 이상 농가는 축협에서 백신 수령 후 자가접종을 하면 된다.

군은 일제접종 후 1개월 이내 항체 형성률 모니터링을 실시해 소 80%, 염소 60% 기준치 미만인 농가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을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중국 등 인접국의 구제역 발생 사례를 볼 때 예방을 위한 일제접종이 중요하다”며 “빠짐없는 백신 접종과 농장 내 소독 및 차단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