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국정감사가 파행을 겪었다.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자리에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피켓을 붙였다. 이에 반발한 여당 의원들은 '국방위 현안과 무관한 정치적 피켓을 건 채로 국감을 시작할 수 없다'라며 국감은 개의하지 못했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방부 청사 로비에서 국정감사 개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tina@kukinews.com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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