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이동검체반도 운영

상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이동검체반도 운영

기사승인 2021-10-05 15:42:40
경북대 상주캠퍼스에 설치된 이동검체반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2021.10.05
[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오는 1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는가 하면 이동검체반도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보건소 이동검체반이 확진자 발생 지역에 즉각 출동해 현장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등 선제 대응으로 확산을 막아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생계 어려움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과 1차 접종자는 4인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단 2차 접종 완료자 4인을 포함할 경우 최대 8인까지 모임이 허용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마스크 착용과 사적 모임 자제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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