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20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45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돼 총 217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로만 보면, 서울 773명, 경기 753명, 인천 125명 등 수도권에서 다수 발생했고, 이어 경북 77명, 충북 64명, 충남 59명, 경남 54명, 대구 45명, 부산 34명, 강원 32명, 대전 30명, 광주 25명, 전북 22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세종 10명, 제주 9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 사례는 중국 1명, 필리핀 6명(외국인 수 6명), 키르기스스탄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1명), 우즈베키스탄 1명(1명), 카자흐스탄 1명(1명), 미얀마 3명(3명), 러시아 1명, 몽골 1명(1명), 캄보디아 2명(1명), 말레이시아 1명, 베트남 1명(1명), 네팔 1명(1명), 타지키스탄 1명(1명), 카타르 1명(1명), 이탈리아 1명(1명), 우크라이나 2명(2명), 미국 3명(3명), 캐나다 1명, 세네갈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7976명(해외유입 1만4648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54명(치명률 0.78%)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269명으로 총 292,091명(89.06%)이 격리 해제돼, 현재 3만3331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6187명으로 총 3986만241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77.6%다. 이 중 71만173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2922만187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인구 대비 접종률은 56.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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