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교육지원청-굿네이버스 협력… 저소득층 여학생 물품 지원도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굿네이버스 협력… 저소득층 여학생 물품 지원도

‘꿈더하기 프로젝트’ 일환

기사승인 2021-10-13 15:33:22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 기관협력간담회 모습.   서울시교육청 제공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최규애)이 12일 교육지원청 1층 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서울본부장 유혜선, 서울북부지부장 서은경)와 기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아울러 ‘세계여자아이의 날’ 기념 여아지원물품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물품 기탁식도 소화했다.

특히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는 ‘세계여자아이의 날(10월11일)을 맞아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관계를 확대하고자 여아지원물품(여성용품키트 150박스), 코로나19 방역물품(KF94 마스크 4600개) 등 총 1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북강북교육지원청에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생리대 6~12개월치, 온찜질팩, 생리대 파우치, 손거울&머리끈, 양말, 스타킹, 속바지, 물티슈 등이다. 해당 물품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관내 저소득층가정 중학교 여학생 15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학교로 KF94 마스크 4,600개를 추가 전달하는 등 학생방역관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기관이나 기업의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취약 학생들을 지원하는 ‘꿈더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해하고 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는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최규애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굿네이버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위기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아이들이 마음 놓고 꿈꾸며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mobydic@kukinews.com
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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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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