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내년 6월 개장 앞둔 ‘선비세상’ 본격 홍보

영주시, 내년 6월 개장 앞둔 ‘선비세상’ 본격 홍보

기사승인 2021-10-20 10:36:45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2021.10.20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내년 개장할 한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선비세상 홍보를 위해 코엑스 D홀(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2021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한다.

70여 개 참여 업체가 부스 140여 개를 운영하는 박람회는 2021년 최신 제품 및 신기술을 통한 관련 산업의 동향을 제시하고 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선비세상 홍보관에서 홍보영상물 상영, 한지인형 전시, 기념품 증정 등으로 ‘선비세상 조성 사업’의 추진현황을 알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 선비세상 조성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와 성공적인 개장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비세상’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3대문화권사업이다. 6가지 한스타일(한복·한식·한옥·한글·한지·한음악)을 주요 테마로 AR, VR 등 첨단매체와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화 속 선비정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복합체험공간은 조성한다. 순흥면·단산면 일원에 총사업비 1670억 원을 투입해 96만974㎡ 규모로 조성 중이다.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6월 임시개장 후 9월에 정식개장 예정이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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