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식] 2021년 가축방역평가 ‘최우수상 수상’ 외

[봉화소식] 2021년 가축방역평가 ‘최우수상 수상’ 외

기사승인 2021-10-21 10:19:43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2021.10.21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2021년 가축방역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가축방역 시책, 구제역, AI, ASF 질병대응 등 4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지난 겨울 전국적으로 AI 발생이 창궐할 당시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 계란환적장 운영 등 적극적 차단방역 활동으로 전국 최대규모(산란계 160만 마리) 봉화도촌 양계단지를 지켜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강원도 접경 지역으로 위험성이 높아진 ASF 방역활동, 구제역 항체 형성율 등 방역시책 추진 효율성이 다른 시·군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가축방역 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다중이용시설 위생 및 방역수칙 집중점검
경북 봉화군이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주요 관광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최근 인근 지역(영주, 안동)에서 집단 확진이 잇따라 선제 관리에 나선 것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 점검은 봉화경찰서와 합동점검반 5개조 10명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사적모임 제한(5인 이상 집합금지) ▲ 방역수칙 및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 출입자명부 기록·관리 의무 준수 ▲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 테이블 간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 등이다.

또 계절 특성상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식품 보관에 소홀해질 수 있어 식중독 취약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과 식중독균 검사(petrifilm)도 진행한다.

임일현 봉화군 종합민원과장은 “10월 마지막 2주는 단계적 일상회복(With Corona)으로 돌아가기 위한 징검다리 격 기간으로써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가장 최선의 방역은 자율과 책임에 따른 개인 방역으로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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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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