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안동대에 따르면 교과과정 개편은 AI 기술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존 멀티미디어공학과와는 다른 AI 기술 융합 소프트웨어·멀티미디어 분야의 우수한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내년 AI 융합학과는 입학생과 재학생들에게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VR/AR 등 4차 산업혁명의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컴퓨터 네트워크, 논리회로, 운영체제와 같은 기존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를 교육할 예정이다.
또 컴퓨터그래픽스, 애니메이션, 멀티미디어 통신 및 디지털 방송과 같은 다양한 응용 분야도 교육 과정에 포함했다.
안동대학교 관계자는 “AI 융합학과(구 멀티미디어공학과)는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 중심대학 육성 사업’에 선정돼 각종 장학금, 해외단기교육, 해외 대학 교환학생, 학부연구원 등 학생들의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우수한 교수진들과 각종 국가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교내에서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경북지역 내 전문인력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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