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황배)과 공주교육대학교 나우누리 재단법인은 충남SW미래채움 캠프를 당진 전대초등학교(교장 강희진)에서 3일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이날 캠프에서 전대초 3~6학년 학생들은 드론축구, 카프라레이싱, 코딩로봇 레이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흥미진진한 체험활동을 벌였다.
학교 전대관에서는 대형 드론 경기장을 설치하고 충돌방지 드론을 활용, 골대에 드론을 통과시켜 득점하는 드론 축구를 진행했다. 또한, 본관 1층 세 개 교실에서는 뚜루뚜루 로봇을 테블릿 PC로 조종하여 미로를 통과하는 게임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AI기술 활용은 물론 팀워크와 기획력,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강희진 교장은 “이번 SW미래채움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실패와 개선을 반복하며 인내심과 분석력, 성취감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 고 말했다.
이날 캠프는 ‘충남 SW미래채움’을 운영하고 있는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황배)의 지원으로 진행했다. 공주교육대학교 나우누리 재단법인은 행사를 운영하였다. 소외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미래교육 기회 제공으로 지역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취지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당진=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