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범음식점 지정..신규 7곳, 재지정 62곳

상주시, 모범음식점 지정..신규 7곳, 재지정 62곳

기사승인 2021-11-11 11:41:01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2021.11.11
경북 상주시가 신규, 재지정 등 모범음식점 지정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모점음식정 지정 신청 업소 80곳 중 신규 7곳, 재지정 62곳이 결정됐다.

모범음식점은 현지평가를 거쳐 지난 10일 외식업 상주시지부에서 열린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영업장 청결, 주방 및 조리 공간 위생 상태, 식자재 보관 실태, 쓰레기 감량 노력, 손님맞이 서비스 등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표지판을 출입구에 부착하게 되고 상수도 요금 30%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 상주시 홈페이지 게시, 책자 발간 등을 통해 홍보에도 도움을 받게 되며, 지정 후 2년간 위생 감시가 면제되고 각종 위생용품 지원에서도 우선 고려 대상이다.

김재동 상주시 보건위생과장은 “지역 외식업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전체 일반음식점 신고업소 1400곳 가운데 69곳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정률은 약 5%이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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