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환경 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 외 [청송소식]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환경 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 외 [청송소식]

기사승인 2021-11-17 16:28:03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2021.11.17
경북 청송군이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2월 10일까지 ‘2021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군은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반사필름 등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폐비닐은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읍·면 및 환경공단에서 마을을 돌며 수거한다.

반사필름의 경우는 경작자가 끈으로 묶어 공동집하장으로 운반하면 군청 또는 읍·면사무소가 일괄 수거한다.

군은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농촌폐기물처리장으로 운반해 임시보관한 후 폐기물처리업체로 위탁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집중 점검
경북 청송군이 지역 내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실태 등 지도·점검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이란 200㎡ 이상의 일반음식점과 일일평균 총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관광숙박업소,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으로 35개 업소가 해당한다.

군은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9일까지 음식물류폐기물 관리체계 및 배출·처리실태, 양돈농가 급여 금지 안내 및 여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및 처리계획 변경신고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미이행 업소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음식물쓰레기는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사회적인 문제”라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환경보호 실현과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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