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노인·장애인 복지에 1965억 투입

안동시, 올해 노인·장애인 복지에 1965억 투입

기사승인 2021-12-23 10:27:49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2021.12.23
경북 안동시가 올해 노인·장애인 복지에 19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복지 증진에 1399억 원, 장애인복지 증진에 558억 원을 투입, 노인과 장애인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추진했다.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3만600명에게 1009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했다. 또 3383명에게 44억 원을 들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을 추진했다.

이외에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식사배달·건강음료 지원(4293명 9억 원),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3004명 112억 원) 등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소득보전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다.

장애인 복지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3억 원이 늘어난 558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애인 의료비, 장애인일자리 지원 등 130억 원을 썼다. 장애인 활동 및 발달재활 등 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931명에게 90억 원을 사용해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가 하면 장애인 복지시설인 안동애명촌 외 33개소에 239억 원 운영비를 지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등 예기치 않은 전염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노인과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보장과 사회참여 확,  복지증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며 “내년에도 각종 시책발굴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내실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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