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경기 고양시 마두역 인근 한 상가 건물의 지하 기둥 일부가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붕괴 위험을 조사하고 있다. 고양시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34분 마두역 인근 상가 건물 지하 3층 기둥이 파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차장 입구 앞 도로 지반이 직경 5m, 깊이 0.5m 가량 내려앉는 싱크홀도 생겼다. 상가 입주민 60여명은 신고 접수 직후 전원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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