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중앙일보 초청 제20대 대통령선거 차기정부운영 및 주요정책분야 대토론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차기 정부 운영과 관련해 정책 방향에 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패널들의 질의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대략적인 모습을 밝힐 계획이다.

오후에는 100분 토론에 출연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차기 정부의 구상을 다시 전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의 정치 현안 등에 대한 생각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근 큰 이슈가 된 탈모 관련 공약을 다시 꺼낼지도 관심이다. 

더불어 이 후보는 이날 아침 한국무역협회 초청 ‘CES2022 LIVE’ 혁신기업 정책간담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반면 쇄신을 선언한 윤 후보는 신도시 재정비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잠시 머뭇거렸던 그는 신도시 재정비 공약을 시작으로 차례차례 자신의 구상을 구체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의원총회에 참석해 ‘원팀’ 기조를 다진다. 

오후에는 청년보좌역들을 만나 소통한다. 그는 이를 통해 쓴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만남을 바탕으로 다소 떨어진 청년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다만 이준석 대표가 의원총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밝힌 데다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안 상정도 거부한 탓에 이날 역시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파행이 예상된다. 

최기창 기자 mobyd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