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책원로 3로에 자리한 비오케이(BOK)아트센터(대표 이규순)는 2월 기획공연으로 11일과 12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그림책 낭독극’을 무대에 올린다(포스터).
모두가 공감하는 ‘아기 이름짓기’를 소재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음악, 다채로운 영상을 더해 아트센터 공연장에서 펼친다.
비오케이(BOK)아트센터 측은 “세상에서 태어나 가장 처음 받는 선물인 이름에 대해 아이는 물론 엄마, 아빠, 온 가족이 함께 생각하고 공감하며 볼 수 있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화려한 영상과 흥겨운 음악이 만나 펼치는 생동감 있는 무대를 신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 위 대형 스크린에 우리 가족의 이름이 나온다면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지 않느냐”며 “우리 아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경성과인’, 연극 ‘내일 바다에’ 등에 출연한 전흥선과 뮤지컬 ‘세상에서 제일 귀한’ ‘드림레코더’ 등에 출연한 윤데보라가 주요 무대를 꾸민다.
공연 시간은 11일 오후 1시와 3시, 12일엔 오전 11시와 오후 1시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