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열린 주방 지원 사업’ 참여 업소 모집

문경시, ‘열린 주방 지원 사업’ 참여 업소 모집

기사승인 2022-02-08 17:45:43
개방형주방. (문경시 제공) 2022.02.08
경북 문경시가 오는 2월 14~25일까지 ‘열린 주방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열린 주방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환경을 청결하고 개방된 구조로 개선한다. 영업주의 책임감 있는 업소관리를 도모하고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사업 범위는 ▲ 조리장 내부를 볼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의 개·보수 ▲ 조리장의 바닥·벽·천장·출입문·창틀 등의 시설 개선 ▲ 위생관리에 필요한 에어커튼·살균소독기·식기세척기 구매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자가 현재 소재지에서 5년 이상 운영한 150㎡ 이상의 일반음식점이다.

사업자 선정은 서류심사 및 문경시음식문화추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20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본인부담금 20%를 포함해 업소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정길라 문경시 위생방역과장은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문경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시청 위생방역과 또는 문경시외식업지부로 신청하면 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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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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