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의료상담지원센터를 기존 6곳에서 1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인천시는 지난 10일부터 의료기관 6곳을 재택치료 의료상담지원센터로 지정, 각 센터별로 의사 2명과 간호사 3~5명을 배치해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운영 중인 의료기관 6곳은 나사렛국제병원, 나은병원, 부평세림병원, 한림병원, 비에스(BS)병원이며, 추가되는 의료기관 4곳은 검단탑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인천보훈병원, 백병원이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스스로 관리하고, 진료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센터에 연락해 상담과 비대면 처방 등을 받으면 된다.
원활한 상담서비스를 위해 관리지역별로 지정된 상담센터에 연락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급한 경우 다른 지역을 관리하는 상담센터에 연락해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