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 회복 지원…물리치료, 마사지 제공

안동시,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 회복 지원…물리치료, 마사지 제공

기사승인 2022-02-16 15:23:35
전국 최초로 출범한 비타버스가 안동의료원에서 코로나19 의료진을 케어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2022.02.16
경북 ‘비타버스’가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비타버스는 코로나 대응인력의 몸과 마음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상담, 물리치료, 마사지를 제공한다.

16일 안동시에 따르면 권영세 시장이 안동의료원 비타버스 출범을 환영하고 출범식에 참여했다.

출범식에는 권 시장외에도 이철우 도지사,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도의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버스는 45인승 버스를 4개의 방으로 꾸몄다. ▲ 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과방 ▲ 의료기기 마사지로 피로 회복을 도모하는 활력방 ▲ 전문 물리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충전방 ▲ 개인별 마음건강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방을 갖췄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의료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비타버스를 통해 확산 중인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방역요원의 사기를 높이고 휴일과 밤낮없는 방역근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편안히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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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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