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다음달 8일부터 27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에서 협력전시 '시時스루through'전을 무료로 개최한다. 공예의 쓰임과 일상적 가치를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역대 수상작과 한국공예관 소장작품 약 6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올해 기획전시 사업으로 포천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전시, 신진-중견-원로 작가 초청 전시, 유관기관 협력전시 등 포천시 시각예술작가들을 위해 다양한 방면의 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갈현 대표이사는 "두 도시 간 문화예술 상생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예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식이 향후 포천문화재단에서 국제 비엔날레를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