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번기 구인난 해소 기대..고용노동부 지원 사업 선정

청송군, 농번기 구인난 해소 기대..고용노동부 지원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2-02-28 15:33:18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2022.02.28
경북 청송군이 고용노동부 지원 ‘농번기 구인난 개선 사업’에 상주·문경시와 함께 선정돼 농번기 구인난 해소가 기대된다.

군은 해당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0억 원(국·도비 9억1000만 원, 3개 시·군비 9000만 원)을 확보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농번기 구인난 개선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의 하나로 최저임금 인상 및 코로나19로 인한 내·외국인 영농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추진한다. 

선정된 사업은 경상북도-지자체(청송·상주·문경)-인력공급기관(대구·경북 농촌인력지원센터 등) 단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 오는 3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은 인근 도시의 실직자·유휴인력 및 귀농·귀촌 희망자 등 영농일자리 희망 인원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축한다”며 “농작업요령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교통·숙식비용 등 지원을 통해 영농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 인력난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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