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업인 ‘취·창업 경쟁력’ 높인다 외 [영주소식]

여성 농업인 ‘취·창업 경쟁력’ 높인다 외 [영주소식]

기사승인 2022-03-08 10:04:57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2022.03.08
경북 영주시가 오는 5월 24일까지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 전문교육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필기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농·축·수산 식품가공을 통해 식품의 보존성을 높이고 개인 기호에 맞는 제품 생산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다.

8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오는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치러지는 2022년 정기기능사 3회 필기시험 일정에 맞춰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12회 차로 진행되며, 식품가공 및 기계,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기초이론교육 및 시험대비 문제풀이과정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의 합격률을 높일 계획이다.

장성욱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식품가공기능사의 인력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교육이 지역 농촌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려 농가 소득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사업’ 참여 업소 모집
경북 영주시가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위생 취약 업소의 주방 위생 환경 개선으로 외식업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서다.

8일 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자는 노후화한 주방시설의 오염된 벽면, 바닥, 환기시설(후드·덕트, 환풍기) 등 청소 및 교체를 지원하며, 업소별 최대 150만 원(자부담10%)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영업장면적 30㎡이하의 영업신고(일반음식점) 후 2년 이상 운영 업소로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행정처분(영업정지 이상)을 받지 않은 소규모 영세 취약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청 홈페이지 또는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하천수 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소상공의 부담을 덜어주는가 하면 시설개선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