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경북 비타버스 상륙..코로나 대응인력 재충전 기회

영양군, 경북 비타버스 상륙..코로나 대응인력 재충전 기회

기사승인 2022-03-08 14:17:23
비타버스. (영양군 제공) 2022.03.08
경북 안동의료원이 코로나 관련 의료진을 위해 운영하는 이른바 ‘비타버스’가 영양군에 상륙했다. 

8일 영양군은 보건소 전정에 비타(Vita)버스를 불러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인 30여 명의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고 밝혔다.

비타버스는 비타민과 같은 버스라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다. 버스 안에는 다과방, 활력방, 충전방, 상담방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이 있다.

코로나관련 의료진들은 이 공간에서 다과, 휴식, 전문 물리치료 서비스,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을 받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장여진 영양군 보건소장은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보건소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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