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4일, 전국에 봄비가 내리고 있다. 단비가 내리면서 전국의 건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서울의 낮 기온은 13도까지 올라 온화한 날씨를 보이며 대기질도 청정한 편이다.
대표적인 봄꽃인 벚꽃이 이달 2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8일엔 서울에서도 얼굴을 드러낼 전망이다. 평년보다 최대 2주일 빠른 개화로 지난해처럼 3월에도 대부분 지방에서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달 들어 낮 기온이 20도를 오가며 4월 수준의 따뜻한 날씨가 지속된 영향이다.
사진·글=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