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봄비 이틀째… 건조특보 모두 해제

전국 곳곳 봄비 이틀째… 건조특보 모두 해제

기사승인 2022-03-14 15:22:26
이틀째 봄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월요일인 14일, 전국에 봄비가 내리고 있다. 단비가 내리면서 전국의 건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서울의 낮 기온은 13도까지 올라 온화한 날씨를 보이며 대기질도 청정한 편이다.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반가운 봄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 앞 대로에 차량들이 전조등을 켜고 운행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봄꽃인 벚꽃이 이달 2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8일엔 서울에서도 얼굴을 드러낼 전망이다. 평년보다 최대 2주일 빠른 개화로 지난해처럼 3월에도 대부분 지방에서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달 들어 낮 기온이 20도를 오가며 4월 수준의 따뜻한 날씨가 지속된 영향이다.

사진·글=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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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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