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의 ESG 경영비전은 ‘탈탄소화, 디지털화, 역량강화, 사회기여’ 이며, 2024년까지 친환경 금융에 1.2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여 사내 탄소 배출량을 30% 감축하겠다고 선언했다.
푸본현대생명 이재원 사장은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신뢰받는 글로벌 보험사를 지향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에너지로, 미래를 향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이없는(Paperless) 보험환경구축 등 디지털기반으로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고객중심의 완전 판매, 인재육성 및 역량개발 교육 확대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청소년금융지원에 대해, 전임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투명한 금융을 위해, 준법 경영과 윤리경영실천, 리스크 관리, 이사회의 전문성·다양성·독립성을 높이고, ESG 경영 활동이 일상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은 ESG 경영실천을 위해, 지난해부터 ‘ESG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Day 운영’ 등 10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전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의 대주주인 푸본금융지주는 2015년에 ESG 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이사회내 ESG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국제사회가 지향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DJSI) 월드 지수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