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거리” 청와대와 인수위

“가깝고도 먼거리” 청와대와 인수위

기사승인 2022-03-22 21:50:15

- ‘대통령 집무실 이전 놓고 대립각’
-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회동 안갯속
- 尹, 용산행 제동에  “그럼 통의동서 집무” 
앞에 파란색 유리창 건물이 통의동 대통령 인수위가 입주해 있는 건물이다. 바로 뒤 청와대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에 청와대가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하자 양측 간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22일 오후 대통령이 근무하는 청와대 집무실 앞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촬영하며 관람하고 있다.


청와대 비서동 뒤로 대통령 관저가 보인다.

경복궁 뒤로 멀리 북악산아래 청와대가 보인다.

정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운영 경비를 의결했다. 규모는 58억7000만원이다. 하지만 인수위 측이 요청한 496억원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을 예비비로 처리하는 안건은 끝내 상정되지 않았다.

청와대 정문 앞을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

윤 당선인 측은 용산 집무실 출근이 어려울 경우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5월 10일 임기 첫날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선인이 아닌 대통령의 법적 권한을 넘겨받는 5월10일 0시부로 청와대를 개방하겠고 밝히는 등 감정싸움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자들이 기자를 작성하고 송고하는 춘추관

영빈관 전경

청와대 경호원들의 체력단력실인 연무관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22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58.1%가 반대, 찬성은 33.1%에 그쳤다.
쿠키뉴스 사진팀은 22일 청와대와 인수위 주변을 건물 위아래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곽경근 대기자/임형택 기자 글=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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