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29일 서울 여이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독점 재벌 현대·기아차 매매업 진출 결사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중고자동차 판매업 생계형 작합업종 지정 심의회의'에서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작합업종 미지정 의결에 대해 중고차 산업 특성을 무시하고 자동차매매업계 이해 부족으로 벌어진 시대착오적 판단으로 대량 실업 사태를 초래할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국내 완성차시장에서 현기차 시장 점유율은 2020년도 75%, 2021년 88% 해마다 올라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자동차 관련 산업 전반과 보험, 캐피탈 할부 금융에 이르기까지 독과점시장 형성을 우려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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