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180개 업체에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점포환경개선, 홍보 및 광고, 위생 및 안전관리, 스마트 상점화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인천시내 창업 1년 이상 소상공인이면 신청가능하고, 외부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5월 말 선정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200만 원(자부담 10%, 단위사업별 지원한도액 차등)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