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충남도지부(지부장 송길운)는 20일 오전 내포 충남 보훈회관에서 지부 홍보위원회 발족 및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충남도지부 홍보위원회는 월남전의 참뜻을 알리는 중앙회 방침에 호응하여 육군 예비역 장성, 전직 시장, 의장 등 덕망이 높고 안보에 관심 높은 인사 8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송길운 충남도지부장은 지부의 현황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월남전 참전 전우들의 실상을 설명하고, “국가의 존립에는 튼튼한 안보와 국방력이 기본적 요소”라며 홍보위원들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홍보위원장으로 위촉된 조규선 전 서산시장은 “오늘의 선진조국은 월남전 참전 전우 등 국가 유공자의 희생으로 이루어졌다”며, “월남전 참전 유공자의 위상 확립과 홍보 활동으로 지부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산=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