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3 12:31:40

'노사합의 불이행' 규탄하는 전국택배노동조합 [쿠키포토]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조합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열린 '노사합의 파기 경찰의 일방적 공권력 투입규탄,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고파업 돌입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조합원들은 "노사 공동합의문을 거부하는 대리점들은 즉시 합의사항에 따라 계약해지를 철회하고 표준계약서를 작성해야한다"며 "노사 문제에 일방적으로 공권력을 투입시킨 경찰을 강력 규탄한다" 말했다. 노동조합은 "고객서비스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물량이 적은 월요일에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CJ대한통운 조합원 중 일부만 파업에 참여하게 하는 등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밝혔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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