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박지현 겨냥…“마치 남의 정당인 것처럼 말해”

황교익, 박지현 겨냥…“마치 남의 정당인 것처럼 말해”

기사승인 2022-06-01 22:45:05
사진=황교익 페이스북 캡처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애착 없는 이들이 선거를 이끌었는데 이길 리가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황 씨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 위원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 "대선에 이어 두 번째 심판을 받은 게 아닌가 싶다"고 말한 것을 두고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민주당이 심판당했다’고 마치 남의 정당인 듯 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씨는 "민주당 후보 여러분, 고생 많았다"며 "내부의 혼란에다 비정상적 언론 상황에도 이 정도 성적이면 잘 싸운 것"이라고 했다.

앞서 황씨는 지난달 28일에도 최근 당 내홍을 일으킨 박지현 위원장을 향해 “수십년 동안 지역에서 밭을 갈아온 민주당 사람들의 정치 생명을 겨우 몇 달밖에 안 된 중앙당의 정치 신인이 말아먹겠다고 덤비는 꼴을 보고 있자니 내가 다 울화가 치민다”고 일갈한 바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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