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손님의 펀드 투자 자신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보유 펀드에 대해 전문가의 미래 전망 의견을 확인할 수 있는 월간 펀드 리포트 ‘펀드나침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 된 ‘펀드나침반’ 서비스는 월간 기준으로 보유 펀드 현황, 수익률, 보유 펀드별 시장 전망은 물론 고객이 보유한 펀드에 대해 ‘Buy(좀 더 담아보세요)’, ‘Hold(꾸준히 보유하세요)’, ‘Sell(바꾸는 것이 좋겠어요)’로 분류해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디지털 자산관리 강화를 위해 손쉽게 보유 펀드를 교체할 수 있는 ‘내 펀드 갈아타기‘, 최대 5개의 펀드를 비교 할 수 있는 ’펀드 비교함‘ 신설 등 소비자가 더욱 편하고 쉽게 펀드를 관리할 수 있는 총 14개 서비스를 신설 및 개선했다.
하나은행 김기석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최근 디지털을 통한 펀드 가입이 증가하고 있어, 디지털을 통해 손님의 펀드 투자 전반을 관리해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며, “‘펀드나침반’ 서비스 시행을 통해 디지털 펀드투자 여정을 체계적으로 케어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향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손님께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고객이 보유한 펀드의 성과 및 전망을 ‘좋아요’, ‘지켜봐요’, ’관리해요’ 로 알려주는 ‘펀드신호등’ 서비스를 출시에 이어 지난 2월 펀드 보유 손님에게 매월 2회 시황을 제공하는 ‘시황 한 스푼’ 서비스를 시행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우리은행, ‘ATM 현금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추진
우리은행은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ATM(현금자동입출금기) 현금 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ATM 현금 감시 모니터링’은 매일 특정 시간에 ATM 자체적으로 현금을 정산하고 대사해 오차금액을 탐지 및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ATM 內 센서를 이용해 ATM 현금 탈취 시도 시에도 이를 탐지할 수 있다.
‘ATM 현금 감시 모니터링’시스템에서 이상신호가 탐지된 경우 담당자에게 실시간 SMS 및 메일을 발송해 해당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리 부서에도 실시간 전달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 ATM 마감 정산 시 ▲책임자 입회 ▲ATM 현금 전액 확인 전산 체크 등 사고예방 정책을 이미 시행 중이며, 이번‘ATM 현금 감시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고도화된 자동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ATM 현금 감시 모니터링’구축으로 ATM 관련 금융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더 신뢰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