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시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13일 신읍동 도시재생협의체 간담회를 찾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현장실무에서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제안 공모사업,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란 마중물 사업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인수위는 앞으로 각 기관단체 간담회 및 민원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법을 찾을 계획이다.

이형직 위원은 이날 "협의체 위원들께서 말씀하신 전선‧통신 지중화 사업, 광장 조성사업, 부서간 업무조정을 위한 행정협의체 구성, 사업에 필요한 제안과 행정지도 요청 등을 백 당선인께 전달해 빠른 시일 내에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