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15일 올해의‘군산시 명장’으로 선정된 △미용분야 킴스헤어 김정미 대표 △제과‧제빵 분야 바게뜨과자점 이종길 대표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군산시는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숙련기술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명장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명장심의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현장심사로 자격을 검증하고, 최종 후보자에 대한 심의 의결을 거쳐 올해 군산시 명장을 선정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한 분야에서 꾸준히 한 길을 걸은 명장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숙련된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역사회 봉사에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시 명장은 첫해인 지난해 1명(조리분야 지미원 대표 유현자)이 선정됐고, 올해는 2명이 탄생해 총 3명이 명장 타이틀을 갖게 됐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