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동기 대비 15.0% 증가한 실적으로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이익을 거둔 것이다.
자회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전년동기 대비 22.0% 증가한 10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고, 광주은행은 21.8% 증가한 1249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 자회사 JB우리캐피탈은 1.3% 증가한 184억원, JB자산운용은 150.9% 오른 6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고물가, 고환율 등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계열사들이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견고한 실적을 냈다”고 강조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2%, 총자산수익률(ROA)은 1.14%로 집계됐다.
또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역대 최저치인 38.1%를 달성했다.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광주은행·JB우리캐피탈·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어 손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JB캐피탈 미얀마·JB증권 베트남 등을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