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실버아이티비가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성의 운세’를 다음 달 2일 선보인다.
‘마성의 운세’는 무속인이 유명 가수의 앞날을 점치는 토크쇼다. SBS ‘런닝맨’에서 방송인 하하의 지인으로 출연해 유재석에게 ‘예능 원석’으로 칭찬 받은 마아성이 진행한다.
첫 방송에는 한국 힙합의 선구자인 가수 현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다른 방송에서 털어놓지 않았던 에피소드도 들려줄 예정이다.
‘마성의 운세’를 제작하는 한방기획의 박태석 대표는 “무당을 향한 부정적 인식을 조금이나마 깨고자 한다”면서 “무속인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무속인이 대중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성의 운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30분 실버아이티비에서 방영되고, 이후 유튜브 한방기획 채널에서도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