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고객 중심의 채널 혁신을 지속해 3번째 콜라보 점포인 MZ새대 특화 점포 ‘영대청운로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영대청운로점’은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이 지역 선정부터 디자인, 점포 구성까지 긴밀하게 협업해 만든 MZ세대 특화 점포다. 유동인구의 94%가 20대 대학생인 만큼 개성 넘치는 레이아웃과 주류 구매 트랜드를 반영한 ‘GS25 주류 차별화존’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앞서 선보인 혁신 점포 1호 편의점과 2호 슈퍼마켓의 점차 증가하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 빈도수와 만족도를 평가했고, 저녁 8시까지 화상으로 금융 상담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데스크와 바이오 인증 등록 시 24시간 체크카드 발급 업무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영대청운로점’에도 배치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영대청운로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 발송용 LMS와 ‘영대청운로점’ 내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응모 가능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영대청운로점’ 디지털 데스크에서 화상상담을 체험 후, GS25 모바일 상품권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3호점 ‘영대청운로점’은 GS리테일과 지역 선정부터 공동으로 신규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혁신 점포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과 함께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고객 중심을 실현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 ‘연금닥터서비스’ 오픈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 ‘연금닥터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서 은행권 최초로 선보이는 ‘연금닥터서비스’는 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에서 클릭 한 번으로 고객이 하나은행에서 관리중인 DC형과 IRP 자산 운용현황을 12가지 투자 유형으로 진단하고 각 계좌별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 손님군 가운데 연금을 잘 관리하는 집단의 평균적인 모습과 비교하면서 자신의 연금자산 관리 현황을 한눈에 짚어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투자상품 운용 여부, 최근의 거래형태에 따라 개인맞춤형 연금관리 솔루션을 제시하여 손님의 자기주도적인 연금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고객이 필요한 경우 하나원큐(앱) 상담예약을 통해 1:1 퇴직연금 전문 유선상담 지원으로 모바일 기반의 연금진단부터 세심한 휴먼터치까지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연금닥터서비스’ 개시에 맞춰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금닥터서비스를 경험하는 손님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5000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 손님이라면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수준 높은 연금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금닥터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하나은행은 한차원 높은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