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지역 도시재생 사업지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5일 베이커리 ‘오버그로우’를 운영하는 최세미 대표가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 중인 용머리 여의주 마을과 도토리골 새뜰마을 주민들을 위한 쌀(10kg) 17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될 쌀은 기증자의 의사에 용머리 여의주 마을 주민들에게 110포, 도토리골 새뜰마을 주민들에게 60포가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최세미 대표는 “전주시가 아닌 김제시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 중이지만 가까운 지자체에도 좋은 뜻을 전하고 싶어 쌀을 기탁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며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