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생활 속 명상으로 건강한 삶, 행복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창조하는 지구시민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국학원, 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연합 등이 생활 속 명상으로 ▲아픈 지구 살리기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 기념식 등이 전국에서 진행됐다.
전북에서는 매주 토요일,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일대에서 선도명상 체조 프로그램과 ‘맨발 걷기 명상’이 이어졌다.
또한 아픈 지구 살리기 프로그램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EM흙공 던지기',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전북에서는 매주 토요일,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일대에서 ‘거리 청소’가 이어졌고, 지난 4일엔 구이면 구이 저수지에서 ‘지구를 살리는 EM 흙공 던지기’ 행사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 땀도 많이 났지만 지구를 청소하고 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힘이 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 기념식은 지난 7일, 유튜브로 생중계를 통해 전국에서 800여명이 기념식을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김세화 원장은 “선도명상은 우리 민족의 순수한 고유문화로, 전통문화인 선도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명상법”이라며 “선도문화의 핵심정신인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라는 천지인 정신으로 자연과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