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통해 고위공무원(1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해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금융위 기획조정관, 자본시장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FIU 원장은 행시 35회 출신으로,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 현장지원단장, 자본시장정책관, 기획조정관 등을 거쳤다. FIU는 금융기관을 이용한 범죄자금의 자금세탁, 외화 불법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됐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