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5%대로 퇴장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5.1%를 기록했다. 11회(4.3%)보다 0.8%포인트 오른 수치이나 10회가 기록했던 자체 최고치(5.2%)보다는 0.1%포인트 낮다.
마지막 회에는 조태학(유성주)의 악행들과 선왕 죽음에 얽힌 진실을 모두 밝혀낸 유세풍(김민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의원 수석침의로 돌아간 그는 서은우(김향기)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관군의 등장으로 새로운 사건을 암시하며 마무리됐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마음의 병을 다루며 안방극장에 치유와 위로를 전했다. 유세풍과 서은우의 구원 서사와 궁중 암투도 볼거리였다. 시즌 2에서는 내의원으로 돌아간 유세풍의 이야기가 서은우와의 로맨스와 함께 전개될 전망이다. 시즌 2는 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한 KBS2 ‘법대로 사랑하라’ 2회는 전국 기준 6.6%를 기록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