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사진)이 7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제161차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북부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2개월에 한번씩 정례회의를 개최해 각 시·군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 의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중첩규제로 인해 지역 발전에 많은 제약이 있어 왔다”며 “지역을 위한 특화된 경제정책 추진 등 지역발전과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4선 의원인 김 의장은 17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쌓은 풍부한 경험을 통해 108만 고양특례시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지역발전을 이끌어낼 리더로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