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이 주요 적금상품 금리를 1.0%p씩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신금리 인상은 이날부터 적용되며,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과 ‘비대면 정기적금’ 상품 등이 적용 대상이다.
먼저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은 12개월 만기 기준 1.0%p 인상된 연 4.0%의 금리를 제공하며, 24개월 만기로 가입할 경우 최대 연 4.1%까지 적용된다. 이는 저축은행 업계 평균 정기적금 금리인 연 3.04%(2022년 9월 20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중앙회) 보다 1.06%p 가량 높은 수준이다.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은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 없고 월 납입 한도도 50만 원으로 넉넉한 것이 특징이다. 영업점 창구에서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
그 밖에 ‘비대면 정기적금’도 12개월 만기 기준 1.0%p 인상된 연 3.7%의 금리가 적용된다. 비대면 상품은 JT친애저축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JT친애모바일뱅킹’ 또는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의 수신 금리 인상은 이달 들어 두 번째이다. 지난 2일 JT친애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12개월 만기 기준 비대면 정기예금과 회전식 정기예금은 연 3.8%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고객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금리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동참
라이나생명보험은 9월 둘째주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생명나눔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라이나타워에 초록색으로 야간 경관조명 점등을 실시했다.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9월 둘째 주 생명나눔 주간 동안 전국의 랜드마크에서 장기기증의 상징색인 초록색 조명이 빛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은 생명나눔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의료진에 대한 감사, 그리고 이식 대기자의 희망을 표현하고자 기획됐다. 전국의 81개 기관이 이 행사에 참여하고, 39개 주요 명소 및 건물에서 초록빛을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경관 조명 설계 단계부터 이 같은 사회적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조명 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생명나눔의 기적을 응원하는 본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라이나생명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