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계열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5인 1조 라이브 경연 부문에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2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은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하반기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의 행사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 등 총 900여 개 팀 2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기관 및 관계 기관 20곳이 후원하는 대회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계열 1학년 김세종, 정기훈, 심성보, 이정운, 배성호 이상 5명이 5인 1조 라이브 경연 부문에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재현 서울호서 호텔조리계열 교수는 “하반기에 요리대회가 많아 훈련하는데,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1학년으로 금메달을 수상해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서울호서 호텔조리계열은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WACS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와 동일한 실습시설을 갖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3단계 전공 실습 중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주도적 커리큘럼’을 도입해 전문 셰프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서 100% 면접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