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수능과 내신 성적이 아닌 면접 100%전형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며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는 2023학년도 신입생 막바지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모집 중인 학사학위 취득 과정은 경영, 사진영상, 상담심리, 소프트웨어디자인, 컴퓨터, 연기예술, 체육으로 다양하다. 일반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자격 요건이 주어진다.
학교 관계자는 “수도권 수험생, 지방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수능·내신 우수자, 검정고시 우수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 장학금을 제공한다.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되어 있어수업료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입학 전형의 경우, 수능 및 내신성적, 실기평가 등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자격증, 독학사 등을 수업과 같이 활용하면 재학생이 2년에서 2년 6개월이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최소 84학점 이상을 이수하게 되어 학위취득 요건이 맞춰지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