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한 업체 관계자가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충치 및 구강 질환을 조기 발견 치료할 수 있는 구강질환 예측 솔루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전시회로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우수 지식재산에 대한 시상·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에 기반한 우수 제품의 판로 개척과 유통 촉진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16개국 479점의 발명품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수상작 외에도 실내·외에서 물건 운반을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운반로봇' 증강현실(AR)을 이용해 가상으로 안경·귀걸이 등을 착용해볼 수 있는 '증강현실 가상 피팅 솔루션', 국방·재난 등의 영역에서 경호·탐색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4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특허기술 기반 제품이 전시됐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