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지구, 달, 화성이 일직선으로 있어 화성을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바라본 하늘 위로 2022년 마지막 보름달 옆에 화성(우측 상단 흰색 테투리 표시)이 관측되고 있다. 화성과 보름달이 근접한 모습은 일생에 한번 보기 어려운 현상이다. 지난 3백 년 동안 다섯 번, 앞으로 백 년 동안에는 두 번 정도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2059년과 2078년을 기대해야 한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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