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 파주 무건리훈련장에서 육군 아미타이거 시범여단과 미2사단 스트라이커여단이 대대급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한미 장병 800여 명과 K808차륜형장갑차, 미 스트라이커장갑차, 정찰드론, 무인항공기(UAV), 대전차미사일(현궁) 등 다양한 무기체계가 투입됐다.
아미타이거(Army TIGER)는 첨단기술로 무장한 미래 육군 부대다. 워리어플랫폼을 착용한 전투원이 드론봇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높은 생존력과 전투력을 발휘하는 지상군부대를 뜻한다. 장갑차와 소형전술차량 등 기동플랫폼으로 전 제대가 빠르게 전장을 누비는 기동화, 전투원과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플랫폼 등 모든 전투체계가 초연결되는 네트워크화, AI 기반 초지능 의사결정체계가 상황판단과 결심을 지원하는 지능화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