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의 자회사 SBXG(구 샌드박스게이밍)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사회적기업 미담장학회와 함께 진행 중인 ‘디지털새싹 캠프’의 서울 발대식을 복합문화공간 포털(프리미엄PC방 겸 복합문화공간)에서 30일, 31일 양일 간 진행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디지털새싹 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2월부터는 서울 지역 1050명 청소년에게 교육 혜택이 주어진다. 

디지털새싹 서울 캠프 발대식은 30일 카이스트 김만기 교수의 미래인재 인성교육, 교수학습법, 사회배려계층 대응방법, 31일 행사 리허설, 교육 프로그램 실습,  교육준비상태 점검 등을 포함한다. 

정인모 SBXG 대표이사는 “최근, 부산시교육청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 교내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시작한다. 마찬가지로 그 연장선인 교육부 디지털새싹캠프도 SBXG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을 키워나갈 수 있는 인재육성에 적극 기여하겠다. 서울 소재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디지털새싹 서울 캠프는 오는 2월 2일부터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