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학과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유통물류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에 따르면 올해부터 신·편입생으로 등록하는 한국통합물류협회의 모든 임직원은 이번 교육협약을 통해 50%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원자 소득 구간에 따라 국가장학금 50% 지원도 가능해 최대 교육비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물류정책기본법에 의거해 국토교통부장관의 설립인가를 받은 특수법인으로 대한민국 물류 분야의 대표단체다.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회원사의 물류선진화, 권익신장을 위해 물류 관련 현황조사, 연구, 진단, 정책제안, 정부업무대행과 물류 전문인력의 양성·보급, 물류 혁신활동 등에 기여하고 있다. 

백소라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국내 물류분야를 대표하는 가장 큰 단체인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세종사이버대학에서는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평생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유통물류 통합역량강화 전문가 과정, 글로벌 무역물류 전문가 과정, 고객중심 디지털유통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수료 시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2023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기간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