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트로피를 놓쳤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5일(현지시간) 사전 행사에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 더 쇼트 필름’(All Too Well : The Short Film) 뮤직비디오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공개한 ‘옛 투 컴’(Yet To Come) 뮤직비디오로 그래미 수상을 노렸지만 고배를 마셨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9주년을 기념해 그간 선보인 뮤직비디오 속 주요 상징물을 ‘옛 투 컴’에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이 외에 영국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